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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3월08일 12시29분 ]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맑고 푸른 빛의 바다색과 드넓게 펼쳐진 수려한 해안 경관을 자랑하는 포항시 구룡포읍 장길리 복합낚시공원이 많은 관광객과 낚시꾼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는 조류의 특성으로 감성돔과 학공치를 비롯한 다양한 어종들이 분포하고 있는 이곳은 전국의 낚시꾼들에게 인기 있는 바다 낚시터이자 스킨스쿠버들의 다이빙 포인트로도 각광받고 있다.

 
장길리 복합낚시공원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6년간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준공된 곳으로, 확 트인 해안데크 산책로와 조경공원, 야경이 아름다운 경관조명 등대, 부유식 낚시터, 바다에 떠있는 펜션, 카페 등 여러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이 조성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 장길리복합공원 / 사진제공=포항시



 
특히 바다 쪽을 향해 길쭉한 모양으로 자리하고 있는 ‘보릿돌 교량’이 2013년 말 완공돼 관광객들은 도보로 보릿돌까지 걸어가 낚시를 즐기고, 아름다운 장길리 바닷가를 더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됐다.

 
관광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장길리 어촌계 및 부녀회는 주말인 토·일요일 장길리에서 생산되는 해산물인 전복, 해삼, 소라, 성게 등을 즉석에서 판매·시식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부유식 물놀이장내 가두리 낚시터를 조성해 관광객들이 직접 고기를 낚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체험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원기 수산진흥과장은 “동해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낚시공원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자리잡아 어촌계의 새로운 소득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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