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산시는 2016년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는 19개 마을에 대한 마을별 출범식을 지난 7일 하양읍 남하2리에서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하양읍 남하2리 건강지도자를 중심으로 건강마을 추진위원과 주민 등 60여명이 모여 2015년 건강마을 만들기사업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추진위원 위촉장 수여, 프로그램 안내에 이어 보건소장의 건강길라잡이 설명, 금연 표지판 부착 등 건강마을 만들기를 위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채워졌으며 한 해 동안 건강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자 다짐하는 자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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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마을 만들기 / 사진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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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15년~2018년)에 의거 인구고령화와 만성질환 중심의 질병 구조에서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평소 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형평성 제고를 목표로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포괄적 치매관리를 핵심과제로 삼아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를 위하여 고혈압․당뇨ㆍ치매ㆍ암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운동, 영양, 흡연, 음주 등 생활습관개선 및 건강캠페인 등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은 건강마을 만들기, 건강학교 만들기, 건강 유치원(어린이집)만들기, 건강대학 만들기 로 구분되며(마을주민, 학생,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대학생) 그중 핵심은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경산시는 2009년부터 매년 19개 마을을 선정하여‘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74개 마을, 주민 37,011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경산시보건소장(서용덕)은 본 행사에서 “하양읍 남하2리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여 온 시민이 행복한 건강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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