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문경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월 7일 오전 10시 문경시 매봉로 65, 문경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여성 결혼이민자와 가족, 한국어 지도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교육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대상자는 1단계부터 4단계의 단계별 교육과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등 수준별 학습을 받게 된다. 또한 거리가 멀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문경읍 주흘센터, 산북면 햇살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도 매주 월.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어교육은 체계적인 학습과정을 통해 한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배우자 및 가족 간의 원만한 의사소통으로 조기적응 및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문경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통합교육, 취업교육, 자조모임, 중창단 운영, 아이돌봄지원사업 등을 문경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문화가족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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