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양산시는 강서동 주민센터, 시립박물관에서도 3월 4일부터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서동 주민센터와 시립박물관의 출입구에 설치되어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민등록등․초본, 건축, 토지민원 등 65종의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고 부동산 등기부등본은 업무 부처인 법원과 협의하여 향후 발급 가능하게 될 것이다. 수수료는 민원창구보다 절반가량 저렴하다.
특히 신기․북정동은 삼성동 주민센터와 거리가 멀어 그 일대 주민들이 민원서류 발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에 시립박물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들의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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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동 무인민원 발급기 / 사진제공=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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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지난 2월에는 노후된 무인민원발급기(종합운동장, 양산부산대병원, 지하철 부산대역, 웅상출장소)를 교체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양산시에는 총 28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고 있다.
양산시청 조여문 정보통계과장은 “지난해 무인민원발급 이용실적이 16만8천여건에 이르며 앞으로도 적재적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정보통신과 정보운영담당(☎392-2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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