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41억원, 66종 453건 사업 확정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시는 3일 2016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올해 총 사업비 41억원, 66종 453건의 사업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시청 홈페이지와 읍․면농업인상담소 및 지역언론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해왔으며, 2월 5일까지 569건 사업을 신청 받아 심사를 마쳤다.
포항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더해 가고 있는 농촌 현실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조기에 균형 집행할 계획이다.
|
▲ 포항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 사진제공=포항시
|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지원 분야의 신육성우량 품종 생산 과제포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 지원, △기술보급 분야의 친환경 브랜드 쌀 생산단지육성 △야생동물 피해방지망 설치 △포항초 친환경해충방제 시범 △사과 개화기 동상해대책 시범 등이다.
이와 함께 농촌지도사업의 핵심 분야인 농업인 교육에는 포항농업대학 운영과 귀농자 현장교육 등 총 20개 과정 15,0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업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과정별 교육 홍보는 인터넷을 통하여 별도로 할 계획이며, 중앙이나 도 단위교육도 농업기술센터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심의회에서 확정된 사업들이 현장에서 농가소득과 농업․농촌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새로운 기술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포항시의회가 추천하는 2명의 시의원과 대학교수, 농업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 대표 등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