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으로 포항 도시재생 ‘꿈틀’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시가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공모 신청서를 2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에 앞서 주민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주민과 함께 소통공감하는 창조마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사업은 마을사업, 창조도시사업 2개의 사업유형으로 실시되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 컨설팅 지원과 함께 마을사업은 단체별 최대 500만원, 창조도시사업은 단체별 최대 2,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포항시 거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단체로서 도시재생과 관련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모신청서 등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사업대상지 소재의 읍면동을 경유해 시청 도시재생과로 접수하면 된다.
송영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시민운동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과 각종 기관.단체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도시환경개선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주민공동체가 희망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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