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울산그린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 신소득채소과 50명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울산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자립역량을 갖춘 전문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16년 울산그린농업대학’ 신입생을 오는 3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신소득채소과 50명을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마인드교육, 작물재배 기본원리에 대한 이론교육, 품목별(토마토, 부추, 딸기, 수경인삼, 약용작물 등) 재배기술교육, 마케팅교육 등이다.
강사단은 농업기술센터 자체 및 분야별 최고 전문 강사로 구성해 보고 듣고 체험하며 실천하는 산교육 중심의 최첨단 연구시설 및 우수농장 현장교육, 생산기술에서 유통마케팅까지 이뤄지는 원스톱 교육으로 진행된다.
학사운영은 오는 4월 7일(목)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매주 목요일, 연 30회 116시간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선진연구기관, 우수농장 등에서 이뤄진다.
참가자격은 농업전문 기술교육을 필요로 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3월 25일까지 입학신청서, 학업계획서 와 반명함판 사진 1매를 갖춰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3월 31일 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www.ulsan.go.kr/atc) 또는 개별 통지된다.
기타 교육 및 신입생 모집에 관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교육홍보담당(229-52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개설된 그린농업대학은 2010년 배학과 37명, 2011년 한우학과 49명, 2012년 친환경농업학과, 농산물가공학과 78명, 2013년 한우학과 51명, 2014년 농학과 59명, 2015년 신소득과수과 45명 등 총 319명의 전문 농업인재를 양성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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