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밀양시는 지난 3. 2 ~ 3. 3(2일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소농 육성 기본교육을 수료한 농가 5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육성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선 마음열기와 자기역량진단, 경영체 분석 등으로 각 농가의 어려움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팀별로 열띤 토론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가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강화에 대한 아이디어가 담긴 실행계획서 작성을 통해 향후 경영개선성과 달성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농산물 가공 특허출원, 상표관리 및 발명원리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성하고, 예상을 깨는 아이디어 도출하기 강의를 통해 창의적인 비즈니스 운영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앞으로 농가의 경영능력이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주관한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심화교육 참여자들은 경영능력 향상을 목표로 실행계획서를 토대로 한 후속교육을 받을 예정”이라며 “농업인이 농업경영의 주체가 되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경영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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