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여성회관 평생교육 개강식
(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산시는 여성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2016년 상반기 여성회관 평생교육 개강식을 2일 최영조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교육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회관 강당에서 가졌다.
여성회관 상반기 평생교육은 3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18주동안 자격증과정(12개반), 창업·부업과정(14개반), 예능·교양과정(9개반), 건강·레포츠과정(8개반), 야간특강(8개반) 등 34과목, 52개반으로 운영하며 시민 900여 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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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회관평생교육 / 사진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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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관 평생교육강좌는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하여 한식조리사, 제과제빵기능사, 바리스타, 역사논술지도사 등의 자격증 과정과 홈패션, 양재, 라떼아트, 천연화장품, 손뜨개 등의 창업·부업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결혼·육아 등의 사정으로 인하여 경력이 단절된 지역여성들로부터 관심과 호응이 높다.
또한, 100세 시대에 맞게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하여 요가, 라인댄스, 석문호흡 등의 건강·레포츠과정과 수채화, 생활영어, 서예, 하모니카 등의 예능·교양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야간 특강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수강신청이 가능하도록 개방하여 생활&사찰요리, 바리스타, 통기타 등 실생활에 필요한 강좌에 남성 수강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최영조 경산시장은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지역여성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와 배움에 대한 열정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경산시 여성회관에서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상·하반기로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7월중 접수예정이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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