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016년 신규 안심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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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신규학교 모집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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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는 2008년 보건복지부 시범 운영보건소로 선정된 이후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사업 이후 어린이집 1개소, 유치원 7개소, 초등학교 3개소 총 11개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된 학교에 대해서는 알레르기 질환 실태조사와 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 예방관리교육,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보습제, 천식응급 키트, 교육자료 등이 제공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통해 아토피, 천식의 악화방지를 돕고,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심학교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지역보건담당(270-4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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