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1일까지…공연·전시·기타행사 등 100명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문화예술 육성사업에 대한 현장평가를 통해 지역 예술단체의 자생력,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지역 예술을 홍보하기 위한 시민 작품평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2일(수)부터 3월 21일(월)까지이며, 공연, 전시, 기타행사 등에 총 100명을 모집한다.
작품평가대상은 올해 울산시가 지원하는 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과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으로 총 200여 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문화예술 관련 분야 전공자 및 경력자, 문화예술 관련 단체 종사자, 기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울산시 문화예술과를 방문 또는 우편(울산 남구 중앙로 201, 울산광역시 문화예술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고문에 안내된 전자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울산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등을 통해 오는 3월 말 ‘2016년도 시민 작품평가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작품평가단은 기본교육 등을 거쳐 2016년도 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평가를 하게 되며, 해당 공연(전시)장 출입 편의제공과 평가수당(실비보상 : 교통비, 식비, 평가비)이 지급된다.
작품평가단 활동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평가결과는 내년도 문화예술 공모사업 심사에 반영된다.
연말에는 우수 작품평가단원을 추천하여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 공모사업 심사 시 지역 예술단체의 자생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평가 비중을 높일 예정이므로 작품평가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우리 시 문화예술에 애정을 가지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시민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과로 전화(229-3763) 문의하면 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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