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 문화 조성 기여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2016년 유공납세자 및 성실납세자’가 선정됐다.
울산시는 성실한 납세자가 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우대를 받는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유공납세자’(개인 1, 중소기업 2)와 ‘성실납세자’(개인 5, 중소기업 15) 총 23명을 선정해 포상한다고 밝혔다.
‘유공납세자’는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세를 가장 많이 납부한 개인 및 중소기업에,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일정금액 이상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납부한 개인 및 중소기업으로 구청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울산광역시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유공‧성실납세자’에게는 표창패와 함께 2년간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면제, 울산시금고(경남은행, 농협은행) 대출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울산문화예술회관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시는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성실한 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는 납세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정부3.0 실행과제인 서비스 정부 구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 제도는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여 올해 5회째 ‘유공‧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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