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 가득한 경산 달래 맛보러 오세요!
(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산시에서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으로 육성한 민속채소 ‘달래’ 가 맛과 향, 품질이 뛰어나 틈새 작목으로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달래는 원래 재배작물이 아니라 들판이나, 야산의 야생달래를 캐서 이용하던 오래된 민속채소이나, 최근 이른 봄에 판매할 목적으로 경산에서는 하우스에서 조기 재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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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 달래 출하 / 사진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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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산시 압량면 민속채소사업 농가가 작년 11월말부터 출하를 시작하여 금년 4월말까지 생산 출하 예정으로 소비자들은 향긋한 달래를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경산시에서는 올해부터 달래 생산면적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미나리에 이어 또 하나의 특색 있는 민속채소 육성으로, 농가 소득원의 다양화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달래가격은 ㎏당 1만원선으로 맛과 향, 품질이 뛰어나 농한기 재배로 농가들에게 짭짤한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리 고유의 민속채소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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