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시가 26일 남구 정보화교육장에서 3D프린팅 전문가양성교육 1기 수료식을 가진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기본교육을 이수한 시민을 중심으로 20여명의 교육생이 수료장을 받는다.
3D프린팅에 대한 이론과 실전 모델링 및 프린팅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총 40시간 과정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수료장을 받는 교육생 중 일부는 교육현장에서 3D메이커 1급 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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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프린팅 전문가양성교육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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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 윤 씨(30세)는 “이번에 교육받은 3D프린팅 기술을 바탕으로 주얼리 창업에 도전해볼 생각”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재민 정보통신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3D프린팅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성화된 시민 수요 중심의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D프린팅산업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고, 향후 제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소비자 선호에 맞는 개인 맞춤형 제품의 생산에 사용돼 매우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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