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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2월29일 09시53분 ]
3.1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재연행사 열려

 
(대구=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오는 3월 1일, 대구 제일교회에서 기미년 독립만세 운동의 외침이 다시 한 번 울려 퍼진다.


대구시와 대구광역시장로회총연합회(회장 오정석)는 일제 강점기 독립을 외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3.1 만세운동을 재연한다.
 

만세운동 재연행사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및 장로회 회원과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민, 학생, 공무원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1일(화) 오전 11시 제일교회를 기점으로 진행된다.


▲ 3.1 만세운동 재연행사 사진 / 사진제공=대구시



참여자들은 제일교회에서 출발해 3.1운동 표지석(舊 동산파출소 앞)을 지나 경상감영공원까지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부르며 행진을 한 후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지난 2월 22일 일본 정부는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11년째 강행하면서 겉으로는 한일 협력을 외치면서도 독도 침탈에 대한 야욕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지역 기미독립 만세운동이 시작된 ‘제일교회’에서 이루어지는 3.1 만세운동 재연행사는 나라의 소중함을 깨닫고 미래 세대인 젊은 청년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우리 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과 2.28 민주운동의 발원지이자 독립운동의 불씨를 경상북도 전역 등으로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자랑스러운 도시이다”면서, “과거 불의․부정에 항거한 대구 시민정신이 이번 3.1만세운동 재연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표출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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