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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2월26일 12시02분 ]
 


(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양산시는 시승격 20주년과 인구 30만 달성 등 봄 한철 축하무드에 이어 제55회 경상남도민 체육대회 개최 등으로 양산시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그동안 야심차게 준비 해온 양산시의 야경을 볼거리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우선, 양산시의 랜드마크로 우뚝 솥은 양산타워는 높이 160m로 서울 남산타워(236.7m)와 대구 우방타워(202m)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 높이를 자랑한다. 


특히, 혐오시설로 알려진 쓰레기 소각시설의 굴뚝을 전망타워 형태로 2008년 2월에 건립한 것으로, 전망대 5층에는 최고의 맛을 가진 베이커리와 커피를 즐기면서 무상으로 책을 볼 수 있는 북카페가 있으며, 6층 전망대에서 양산의 과거와 미래상을 사진과 인터렉티브 시스템으로 보고 즐길 수 있으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 양산타워 야경 / 사진제공=양산시



전망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빛으로 양산시의 야경을 한껏 뽐내고 있는 양산타워에 올라서면 양산 시가지는 물론이고 남으로는 부산시 낙동강 하구뚝과 북으로는 울산시 울주군까지 조망할 수 있으며, 멀리 고속도로에서도 선명하게 밤 11시까지 양산시의 야경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다.


양산타워 투어에 이어 양산천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화려한 조명으로 백조 두 마리가 마주보며 물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시각화한 양산천 구름다리가 보인다.


백조의 상징적 의미와 결합해 아름답고 영원한 추억을 새기는 양산천 구름다리는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춘추공원을 연결하는 길이 257m, 너비 3m 규모의 다리로, 착시 그림 포토존과 흔들다리코스, 스카이워크가 있어 가족 단위로 찾기 좋으며, 먼 옛날 강을 사이에 두고 사랑에 빠진 양산의 처녀 총각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데 연인이 손을 잡고 사랑을 기원하면 영원한 사랑으로 굳어지는 소원이 이루어 진다며‘사랑의 자물쇠’를 채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소중한 사람들의 변치 않는 사랑을 비는 기원의 장소가 되었다. 


양산의 대표적사찰인 통도사 인근에 위치한 통도환타지아에서는 작년 9월부터 야간 환타지아 드림나이트를 운영한다. 동화 속 마을인 ‘빛의 마을’과 신나는 놀이동산인 ‘별빛광장’, 아트가든인 ‘빛의 정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일 신나는 러시아 공연단의 화려한 공연과 마술공연장, 인도 테마관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주중 밤 9시30분 주말 밤 10시까지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는 부산과 울산의 삼산벨트(세지역의 '산'을 딴 명칭)가 구축되어 공업도시의 이미지가 깊게 낙인되어 있지만 최근 들어 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 빛을 이용한 유토피아를 이루었다”며, “양산시의 경관과 축제는 봄 내음을 만끽하는 우수한 관광자원이지만 양산시의 야경을 보지 않고 남해안의 관광을 논하지 말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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