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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2월25일 08시49분 ]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2015년 울산시 부서 종합성과평가’에서 ‘창업일자리과’가 ‘최우수 부서’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해 각 부서의 성과 지표를 기준으로 목표 달성도 평가, 내부평가단 및 업무평가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최우수(1개), 우수(2개), 장려(4개) 부서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는 창조경제과․복지인구정책과가 선정됐다. 장려는 자치행정과, 여성가족청소년과, 건강정책과, 도시개발과가 각각 차지했다.
 

우수 부서별 주요사업 성과를 보면, 창업일자리과는 청년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활성화,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고용안정 지원, 기업규제개선 신고센터 운영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 노사민정 협력 확대를 통한 노사상생기반 구축 등 지역 경제 살리기를 적극 추진했다.
 

창조경제과는 정부의 핵심과제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공적 출범으로 차세대 조선.해양산업의 기술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주력산업의 ICT 융합 및 창조경제 신성장 동력 기반을 구축했다.
 

복지인구정책과는 복지전달 체계를 내실화, 맞춤형 나눔문화 활성화, 영유아 및 아동의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등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했다.
 

자치행정과는 창조시정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통통대화, 행복브랜드 자원봉사 BEST ULSAN 확산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했다.
 

여성가족청소년과는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아이돌봄 서비스 등 건강한 가정과 청소년 지원을 강화했다.
 

건강정책과는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수준 제고와 메르스 신종감염병 확산방지로 울산 청정지역을 유지했다.
 

도시개발과는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국가산단 진입도로개설로 산업물류 수송망 구축 및 이전 공공기관협의회 운영으로 공공기관 울산시대를 열었다.
 

정호동 정책기획관은 “2015년 종합성과평가는 시정 역점사업 및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한 성과를 목표달성도, 성과지표의 적절성, 업무난이도 등 다양한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면서 “앞으로도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2월 25일 오후 4시 행정부시장실에서 열린다.
 

부서 종합성과평가는 시정의 역점시책, 핵심 업무 등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여 그 결과를 시정운영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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