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육성 기술지원단, 신성장 산업 발굴.지원에 매진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관내기업 기술지원을 위해 지난해 4월 발족한 강소기업육성 기술지원단이 산업구조 다변화로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신성장 산업 발굴․지원에 매진하고 있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는 23일 센터에서 강소기업육성 기술지원단 운영과 관련해 관내기업의 기술지원을 위한 단기컨설팅 기술검증과제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단기컨설팅 기술검증과제란 기업이 신기술 개발전에 신기술 개발 가능성을 사전에 검증해 보는 과제를 말하며, 검증결과 신기술 개발의 가능성이 뛰어날 경우에는 기업체에서 신기술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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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 지원을 위한 과제 선정위원회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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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정위원회 위원은 포스텍,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R&D기관의 전문가로 구성해 기업 연구목표의 명확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했으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R&D기관의 전문가가 기업의 기술검증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되고, 1개 기업당 지원금액은 최대 2,000만원까지이다.
센터는 관내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47명으로 구성된 ‘강소기업육성 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의 지원사항은 기술 자문, 기술검증과제 지원, 신기술 개발 지원, 분석지원이며 지난해 신기술 개발 지원을 받은 기업은 9개사로 지원금액은 32.8억원이다. 지원기업에 대해서는 현재 R&D기관의 전문가가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방진모 창조혁신국장은 “올해 더 많은 기업들이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현재 관련기관과 협의중”이라며 “강소기업육성 기술지원단이 관내기업의 기술지원 뿐만 아니라 타지역 기업유치에도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지역의 기업지원 우수 특화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기술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조경제혁신센터(270-4573, 4574)로 문의하면 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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