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보건소 및 의료기관 감염병관계자 등 30여명 대상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2월 23일(화) 오후 3시 중구건강지원센터에서 ‘2016년도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석은 시, 구‧군 보건소 및 의료기관 감염병 담당자등 3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해 메르스 대응과 관련 경험이 있는 시 역학조사관이 달라진 메르스 지침과 최근 남미 등지에 유행하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대비 역학조사서 작성방법 및 실습 등 현장에서 실제 적용이 필요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의심환자를 제일 먼저 접하게 되는 의료기관 및 보건소 감염병 담당자들의 개인보호복 착・탈의 교육 및 시연도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메르스 대응과 관련 기관별 대응상황 및 수칙 등 대응과정을 점검해보고 실제적인 대응 경험이 없는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메르스 대응 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의료기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신종감염병 대응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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