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자격증 취득으로 창업과 취업의 황금열쇠를 잡아라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3차 산업혁명을 갖고 올 기술 중 하나로 소개가 될 정도로 3D프린팅에 대한 가치가 높게 평가 받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3D프린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22일부터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8시간 과정으로 진행될 이번 3D프린팅 1기 전문교육은 3D프린터의 개요, 방식, 절차, 적용 사례에 이어 3D모델링 실전 기능 익히기, 3D프린팅을 위한 설계 방안, 3D프린터 활용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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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프린팅 교육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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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업분야에서 떠오르는 키워드인 ‘3D프린터’는 종이에 출력되는 일반 프린트와 달리 원하는 대상을 입체적으로 출력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미래부 공모사업으로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7월부터 8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200여명의 시민들에게 3D프린팅 기본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3D프린팅의 저변확대의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부로부터 3D프린팅 발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3D프린팅 전문가 양성과정’은 실무와 자격증 대비를 동시에 할 수 있어 3D프린팅 강사로의 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전문가 코스이며, 자격증 취득과정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방과후 교사 등 3D프린팅 강사로의 취업이 가능하다.
한재민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3D프린팅 기본교육 및 전문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1기 교육 수강신청은 18일부터 21일까지 포항시 홈페이지-강좌/공연/전시 코너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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