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특성화 등 2개 분야, 작품 접수 4월 27일 ~ 28일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살린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10일간) ‘2016년 울산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한국특성화와 지역특성화 2개 분야이며, 작품접수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2일간) 울산광역시 관광협회에서 접수한다.
응모자격은 한국특성화 분야는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고 지역특성화 분야는 접수일 현재 사업장 또는 주민등록이 울산으로 되어 있어야한다.
‘한국특성화 분야’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특성을 대표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국 어디서나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지역특성화 분야’는 울산지역의 특색과 상징성을 잘 반영하고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독창성 있는 제품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국 어디서나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면 된다.
작품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녹색상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실용적인 모든 관광기념품을 대상으로 한다.
울산시는 디자인 및 품질수준, 창의성,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학계, 디자인, 유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3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한국특성화 및 지역특성화 분야별로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2명, 입선 5명 등 총22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5월 6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본관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획전시, 작품집 제작 등을 통해 지역의 대표 관광기념품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관광진흥과(229-3854) 또는 울산시관광협회(275-2412)로 문의하면 된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