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문경시는 2월 19일 오후 4시 30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주흘꿈터』 2015학년도 수료식 및 2016학년도 개강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시장, 박희호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하여 참가청소년, 보호자, 강사, 운영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2015학년도 수료식 및 2016학년도 개강식․강사 위촉․청소년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와 더불어 『주흘꿈터』 참가청소년 대표팀의 댄스공연이 식전행사로 준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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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흘꿈터 수료식 및 개강식 / 사진제공=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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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해는 특별한 수료식을 위해 청소년들이 기부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이 벼룩시장에서 공예품 및 중고품을 판매하여 거두어들인 수익금을 (재)문경시장학회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사랑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청소년으로 거듭날 것이다.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청소년활동이 필요한 초등학생 4,5,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전액 지원의 형태로 운영되며, 학습·생활지원을 비롯해 특별체험활동,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이 스스로 자립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부모와 청소년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바람직한 활동상을 정립하는 등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희호 여성청소년과장은 “가정과 공교육을 보완하고 교과학습과정, 전문체험과정, 토요특별체험활동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하여 청소년의 창의성 및 인성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더욱 자주적인『주흘꿈터』가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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