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울산 무역협회와 공동지원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정석)와 공동으로 “2016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외국의 기술 장벽에 적극 대처하여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 자립화를 위해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E(유럽), JIS(일본), CCC(중국)으로 수출 시 해당 국가에서 요구하는 규격 및 인증이 없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등 세계 각국의 해외 규격․인증 218종의 취득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지역 중소‧중견기업 20개사에 한 기업당 2개의 해외규격인증 획득 시 소요되는 샘플테스트 및 컨설팅 비용의 80%,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최정석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은 “최근 세계 무역장벽의 강화추세에 따라 해외 규격 인증은 현지시장 진출의 필수조건일 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에게 품질의 우수성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으로 그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해외규격 인증 획득 지원 사업이 우리 제품의 대외 공신력을 높이고 수출 증대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누리집(http://us.kita.net)을 이용해 3월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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