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산시는 3월 7일부터 7월 23일까지 15개 읍면동에서 129개 강좌를 운영하는 ‘2016 경산시 상반기 읍면동 학습관’ 개강에 앞서 3,800명 정도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읍면동학습관은 동화구연, 원어민외국어, 요가, 하모니카, 제과제빵 등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시민 누구나 생활권 가까이에서 배움의 기회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경산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2007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경산시 평생학습 시책사업이다.
15개 읍면동에서 주민대표, 주민자치위원, 강사 등을 대상으로 자체 협의회를 개최하여 지역민이 필요로 하는 강좌를 시민의 생활권 내에서 운영함으로써 교육수혜를 위한 시민접근성을 높이고, 전 강좌 무료 운영으로 가정의 문화비용 및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금년도에는 관내 유일하게 학습관이 없었던 와촌면에 학습관(행복나눔센터)을 운영함으로써 경산시 전역에서 읍면동학습관을 운영하고, 시민의 지속적인 학습욕구에 부합하는 교육기간 연장(6주 연장)으로 시민 모두가 생활권 가까이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생 모집은 온라인과 현장접수를 병행하며, 온라인 접수는 2월 22일(월)부터 2월 23일(화)까지 경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gbgs.go.kr)에서, 현장접수는 2월 25일(목)부터 2월 26일(금)까지 해당 학습관으로 방문신청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3월 7일부터 7월 23일까지 20주간이며 자세한 문의는 각 학습관 또는 평생학습과(평생학습담당 810-5388~5392)로 하면 된다.
앞으로도 경산시는 '전 지역에서 일상학습이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을 토대로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고, 배움으로 시민의 100세 인생에 맞춤형 행복을 지원하는 평생학습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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