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대구시는 정부3.0 추진 4년 차인 2016년을 맞아 시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2016년도 정부3.0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정부3.0 연계․확산, 성과창출 및 내부참여 유도, 정부3.0 마인드 함양 및 우수사례 확산, 시민체감도 및 홍보 강화」등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올해 하반기 예정된 행정자치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과제로 선정된 사업에 대한 전문기관 컨설팅 실시, 과제 중간발표회 및 최종 선정과제 발표회 개최 등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며, 직원 특별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정부3.0 마인드를 함양하고 직원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3.0에 대한 시민 체감도 향상과 홍보 강화를 위해 라디오 캠페인, 전광판 홍보, 은행 현금인출기 자막 활용, 각종 홍보물 제작 설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대구시청 외벽, 주요네거리 3개소를 선정해 홍보 현수막을 설치함으로써 정부3.0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3대(240번, 급행5번, 356번)를 활용해 시민들에게「정부3.0 브랜드」, 대구시 우수사례인「두드리소」,「120 달구벌 콜센터」를 홍보하고 있다.
시내버스 외부광고는 고정된 장소에 홍보물을 게시하는 것보다 움직이면서 많은 시민들을 접할 수 있고, 대구 구석구석을 다니며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홍보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이상길 기획조정실장은 “2016년에는 정부3.0의 정착 및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시민들의 정부3.0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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