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4일까지 구‧군으로 신청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고용과 사회적 기업으로의 자립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상반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가진 단체(조직)를 모집, 심사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여 별도의 재정 지원 사업을 통해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요건은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가 울산시에 있는 법인·조합, 비영리민간단체, 상법상 회사 등으로 일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조직의 주된 설립 목적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단체(조직)이어야 한다.
신청은 이달 24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신청하고, 소재지 관할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로 직접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서, 조직형태 확인서류, 유급근로자 명부,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 사회적 목적 실현의 구체적 판단 기준 증명서류, 사회적기업 인증계획서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신청된 기업에 대한 실태조사 후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http://www.ulsan.go.kr), 구‧군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울산시 창업일자리과 및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지역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52개와 예비 사회적기업 33개, 총 85개의 (예비) 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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