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년02월05일 20시28분 ]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시는 중남미지역에서 지카바이러스(Zika virus)감염증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임신부가 감염된 경우 소두증 신생아 출산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5일부터 지카바이러스 유입대비 방역기동반을 조기 운영한다.    현재는 국내모기 활동시기에 해당되지 않아 전파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나 기후가 온난화 영향에 따른 매개모기 변화가능성에 대비하여 복개천, 숲, 늪지 등에 유충을 박멸하고 취약지역 등에는 순회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 지카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상시 방역기동반 운영 / 사진제공=포항시   아울러 북구보건소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감염증이 제4군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4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관계자 교육은 물론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법정감염병 진단 신고기준 준수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관내 산부인과 의료기관 중심으로 임산부 및 가임여성에 대한 집중홍보를 실시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 해당국가 방문 후 37.5 ℃ 이상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주요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ydn@yeongnamdaily.com 올려 0 내려 0 오지민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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