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미등록 급식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울산시는 올해 구․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및 센터 미등록 급식소 지원을 위해 ‘울산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울산 지역 거점 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1월 말 구․군별 신청을 받아 사업수행능력 및 추진실적, 시범사업계획서 등을 심사항목에 포함하여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자체 심사위원을 구성,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같이 선정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추천했다.
지금까지 지역거점센터는 제도개선이나 센터 운영 관련 의견 취합 및 건의, 센터 벤치마킹프로그램 지원, 지역 센터대상 멘토링, 대규모 지역행사 시 합동 홍보활동 참여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올 해 부터는 급식의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관리를 위해 센터 미등록 급식소에 대한 지원 사업으로 예산 3000만 원(국비 50%, 시비 50%)을 추가 확보하여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책자 배포 등 위생․영양관리 정보 제공,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인형극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시범사업으로 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거점 센터를 통해 구․군 센터별 상호 협업과 교류로 센터운영 공통 업무의 효율적인 수행방안을 마련하는 등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 지원으로 부모님들이 어린이 급식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