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 12일, 유통기한 경과제품 등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울산시는 ‘밸런타인데이’(2.14) 초콜릿, 캔디 제조‧판매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밸런타인데이(2.14), 화이트데이(3.14) 등 특정일에 자주 섭취하는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초콜릿, 캔디류 제조업) 5개소와 대형판매점 17개소 등 22개소이다.
점검 내용은 ▴무허가․무신고제품, 위변조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진열․보존․보관상태(냉장․냉동식품)등 위생적 취급 여부 ▴무표시 및 표시기준 위반제품 사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 캔디, 초코과자 등 과자류 식품에 대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판단, 합동 위생 점검을 통해 부정‧불량식품 공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먹거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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