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 푸드뱅크 통해 250곳 소외계층에 전달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전국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윤주보)가 2월 4일 오전 10시 30분 시장실에서 한우 국거리 250kg(1,0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한우 나눔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그간 울산시민들의 한우 사랑을 이웃에게 다시 돌려줘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우협회 울산시지회에서 매년 마련하고 있다.
전달된 한우고기는 울산광역 푸드뱅크(푸드뱅크장 유인숙)를 통해 소외 계층 250곳에 전달되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쓰인다.
윤주보 한우협회 울산시지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울산의 으뜸인 한우고기 나눔 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매년 행사를 전개해 오고 있다.”라며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작은 사랑과 희망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우리 지역 한우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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