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39.69%, 나머지 휴일 30.36%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설 연휴인 2월 7일 ~ 10일(4일간) 시내버스 이용승객 감소가 예상돼 일부 노선에 대한 감회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설 전날인 2월 7일과 설 이후인 9일, 10일에는 시내버스(상용 708대) 215대(30.36%)가, 설 당일인 8일에는 시내버스 281대(39.69%)가 각각 감회 운행된다.
반면, KTX 울산역 운행 리무진 버스는 심야시간 KTX 도착시간에 맞춰 1일 2회(00시 25분, 01시 15분) 연장 운행된다.
설 당일 주요 노선별 감회 운행 내용을 보면 ▲방어진 차고지 출발하는 18개 노선 85대 ▲율리 차고지에서 출발하는 27개 노선 87대 ▲북구 농소차고지에서 출발하는 10개 노선 38대 ▲연암방면 3개 노선 7대 ▲기타 부산 노포 방면 등 27노선 64대이다.
지선버스와 마을버스는 ▲ 2월 7일 지선 3대, 마을 5대 ▲2월 8일 지선 43대, 마을 21대 ▲ 2월 9일 지선 33대, 마을 13대 ▲ 2월 10일 지선 6대, 마을 3대가 감회 운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 귀성객의 이용이 급증하는 역, 터미널, 공단 등의 경유 노선은 감회를 억제하고, 시내버스 배차 간격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짰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산지역에는 152개 노선, 850대(상용 811대, 지선 마을버스 폼)의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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