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고충해결 및 시정 감시 활동
(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시민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양산시 옴부즈만’이 처음으로 출범했다.
양산시는 1월 28일(월) 15시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위촉식을 개최, 나동연 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양산시 옴부즈만 제도는 나동연 시장 민선 6기 공약사업인 ‘시민권익담당 신설’ 취지를 구체화적인 시책으로 시민의 권익 보호와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실현에 그 목적이 있다.
|
▲ 옴부즈만 / 사진제공=양산시
|
앞서 양산시는「양산시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2015.7.17.)하고 양산시의회 동의를 거쳐 옴부즈만 3인을 선발했다.
‘양산시 옴부즈만’은 고충민원 처리, 청렴계약 이행실태 감시, 행정제도 개선 권고 등이 주 임무로 부조리사항 감사의뢰, 청렴도 향상 자문 등의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
양산시 옴부즈만은 ▴황정현 前 부산 북구청 안전도시국장 ▴ 허태구 건축사 ▴신호 교통기술사 등 시민전문가 3명으로 임기는 4년이고 연임할 수 없다.
위촉식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 옴부즈만 출범은 새롭게 신설된 감사관실과 더불어 시민 권익 향상과 신뢰받는 행정 실현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면서 “시민의 입장에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