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및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오는 2월 5일까지 시, 구·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배달 전문음식점과 장례식장 내 일반음식점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터넷 배달 앱 등록 제사음식 및 야식 등 주문․배달 전문음식점과 장례식장 내 음식점에 대하여 위생상태가 노출되지 않아 소비자가 불안감이 크고 위생이 취약할 우려가 있어 설 명절 전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코자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인터넷 제사음식․야식 전문 배달음식점 및 장례식장 내 일반음식점 등 70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무신고제품, 위변조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진열․보존․보관상태(냉장․냉동식품)등 위생적 취급 여부 △무표시 및 표시기준 위반제품 사용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 전 인터넷 제사음식․야식 등 배달 전문음식점과 장례식장 내 일반음식점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고 합동점검을 통해 부정․불량식품 공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먹거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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