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년01월30일 11시49분 ]

(문경=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최근 전라북도 지역에 구제역 발생과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이동인구 및 차량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질병이 발생될 우려가 있어 문경시에서는 설 연휴 기간 중 강도 높은 구제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을 추진 한다.      문경시는 그동안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매주 수요일 실시해 오던 축산농가에 대한 일제소독을 설 연휴 전 2월 3일과 연휴 후 2월 11일에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귀성객을 대상으로 축산농가 방문자제를 내용으로 한 현수막을 점촌 함창IC, 문경새재IC, 시외 및 시내 버스터미널, 기차역에 설치하고, 설 명절 기간(2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 11일간)중 읍ㆍ면ㆍ동별 예찰담당자를 지정하여 전 축산농가에 예찰을 실시하여 질병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 문경시 우시장 / 사진제공=문경시     이에 앞서 문경시는 발빠른 선제 대응 조치로 외부인의 출입통제를 통한 농가로의 질병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축산농가 전체에 대하여 방역통제라인과 발판소독조를 설치하였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우리지역에 오시는 귀성객은 축산농가 등 축산시설에 대한 방문 자제와 부득이 방문할 경우에는 차량 내‧외부 및 사람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부탁하였고, "축산농가는 매일 축사와 주변을 철저히 소독하는 한편 구제역 예방접종을 빠짐없이 실시하고, 자가 예찰을 통해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신고(054-550-6284)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ydn@yeongnamdaily.com 올려 0 내려 0 오지민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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