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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1월27일 10시12분 ]
상수도사업본부, 1월 수질검사결과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1월 중 울산지역 정수장 및 수도꼭지 수질은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고영명)는 59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회야, 천상(일반, 고도) 3개 정수장에 대한 검사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보론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8개 항목은   불검출로, 소독제 및 소독 부산 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10개 항목은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이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냄새, 맛, 색도, 탁도(0.5NTU 이하), 수소이온농도, 염소이온, 증발잔류물, 황산이온, 세제, 망간, 아연, 동, 철, 알루미늄 등 16항목은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와 함께 각 구․군별 급수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 및 4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체에 필수 영향물질인 철, 아연 등은 유해 무기물질이 아니라, 심미적 영향물질로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기준치 훨씬 미만으로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은 우리나라 및 WHO 수질기준치보다 훨씬 낮아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므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셔도 좋다”라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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