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해양문화관광협의회가 22일 포항 영일대호텔 춘자홀에서 포항해양관광발전을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이병석 국회의원, 이칠구 시의회 의장, 각 기관단체 및 문화예술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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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해양관광발전 선포식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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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상공인 50여명이 모여 지난해 1월 20일 발족한 포항해양문화관광협의회는 이날 창립 1주년을 기념해 ‘관광! 포항이 대세다!’라는 슬로건으로 올해의 새로운 문화사업계획을 알리는 선포식을 마련했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관광협의회는 포항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관광정책과 사업을 토대로 포항을 전국적인 해양관광명소로 알리는데 나설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만의 차별화 되고 경쟁력 있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과 더불어 해양관광자원, 축제 등을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해양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는데 민·관이 적극 협업·융합해 나가자”고 말했다.
장덕호 관광협의회장은 “2016년 포항관광 발전을 위한 포부가 깃든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선진 관광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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