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문경시 농업기술센터는 1월 21일 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농촌여성 358명이 참석한 농촌생활자원반 교육을 끝으로 201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FTA에 대응하고 지역특산물의 명품브랜드화를 위한 이번 영농교육은 1월 8일 사과반을 시작으로 현장에 유용한 5개 작목 1,900명 계획을 훌쩍 넘은 2,005명(106%)의 농업인들이 참여하여 그 어느 때보다 큰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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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로오미자반 / 사진제공=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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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쌀 안정생산 및 생력재배기술, 문경시 특화작목인 사과, 오미자, 한우 등 작목별 핵심기술과 농촌의 삶의 질 향상 등을 통해 문경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었으며, 좀 더 내실있는 교육을 위해 강의가 끝난 뒤 20분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농업인 상호간 영농기술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모두가 만족해하는 유익한 교육이 되었다.
한편 1월 20일 문희아트홀에서 실시한 오미자반 교육에 참석한 산북면 종곡리 최승주씨는 "고품질 오미자 생산기술과 GAP인증제도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알게되어 아주 뜻 깊은 교육"이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교육기간 동안 한방차 무료제공 봉사를 한 생활개선연합회 임종순 회장은 "추운날씨에 영농교육을 위해 참석하신 농업인들을 위해 따뜻한 차를 제공하여 어려운 시기에 용기와 희망을 주게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했다.
교육을 주관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 알차고 내실있는 새해영농교육"이 실시되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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