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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양산시는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및 지열설비 설치 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서 올해 8,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태양광, 태양열 및 지열 시설을 설치하는 자에 대하여 60여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한가구 최대용량 기준으로 태양광 150만원(3㎾), 태양열 130만원(20㎡), 지열은 262만원(17.5㎾)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양산시 관내에 소유한 자 및 소유예정자로서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주택지원사업 승인을 득한 자로 한다.
지원금 신청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그린홈 홈페이지(greenhome. kemco.or.kr)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업승인을 받은 후 양산시 경제기업과(055-392-2334)에 보조금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양산시 경기기업과장은 “2008년부터 약 29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182가구의 주택지원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앞으로도 청정 에너지원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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