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 연초부터 상복 터져
(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양산시는 2015년 경상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시에 따르면 경남도가 지난 1년간 도내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정 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의 평가와 기관별 자율성과 책임행정 강화 및 업무 효율성 그리고 지방세징수를 위한 세정발전 등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양산시가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양산시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4,480억원(전년도 3,889억원 징수 대비 15% 상승)의 지방세 징수로 초과 목표달성의 성과를 이뤘으며, 또한 징수과 신설에 따른 체납세 징수에서도 106억원(전년도 77억원 징수 대비 38% 상승)등의 실적을 거둔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5천만원을 받게 되었으며, 세정업무유공으로 김은희(7급)씨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서는 2016년에도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납기 내 징수율 제고는 물론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으로, 납세자 권리 강화 및 납세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세정 시책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수 양산시 세무과장은 “4년 연속으로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올해에도 내실 있는 지방세정 운영으로 징수율 제고와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더욱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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