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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1월21일 11시56분 ]
동북아 오일허브 물류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심층 연구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술경영대학원(원장 정구열)은 21일, ‘2016년 국제에너지 트레이딩 연구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과학기술원 국제 에너지 트레이딩 연구센터’는 울산시가 지원하는 총 14억 원(매년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간 동북아 오일허브 석유거래 활성화 기반 구축사업을 수행한다.
 

세부 사업내용을 보면 사업 첫해인 2015년에 이어 ‘2016 국제 에너지 및 석유시장 관련 국제 컨퍼런스’ 개최와 산·학·연 에너지 협력체제 구축인 ‘석유산업연구회’를 발족하는 등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동북아 오일허브 전략적 석유상품 발굴 후속 연구와 모의 트레이딩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한국형 기준가격 체계 개발지원, 실물거래에 필요한 금융 및 서비스 제공 방안 구축 지원 등 동북아 오일허브 거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연구한다. 
 

이와 함께 국제 석유 거래시장 분석, 금융시장과 석유 실물시장 간 상호 영향력 연구, 석유 관련 기업들 및 트레이딩 회사 분석, 석유 트레이딩 관련 기업에 대한 기업정보 및 인적자원에 대한 정보 및 데이터 구축 등 연구를 수행한다.
 

국제 에너지 트레이딩 연구센터는 지난해 7월 15일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해 학생들과 간담회에 이어 모의 석유 거래 실습을 참관하고, 트레이딩 센터에서 배출되는 인력이 동북아 오일허브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브레인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트레이딩 센터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제에너지 트레이딩 연구센터 지원으로 취약한 에너지 트레이딩 관련 기반을 개선하고 동북아 오일허브 석유거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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