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초 준비위원회 발대식
(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양산시는 지난 18일 시청상황실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주재로 5급이상 관리자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추진실적과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부서별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4월29일부터 5월2일까지 4일간 양산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양산시 일원에서 27개 종목에 18개 시군에서 12천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눌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도민체전은 양산시 승격 20주년과 30만 자족도시 달성의 축하 분위기를 담고 도약의 의지와 화합 체전 원년의 의미를 담아 특색있게 개최할 계획으로 공군의 지원을 받아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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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민 체육대회 100일 앞으로 / 사진제공=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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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민체육대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분야별 자원봉사자를 지난 11일부터 2월말까지 모집중에 있으며, 이달까지 준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2월초 발대식을 가지는 일정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지역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양산시는 오는 20일 D-100일을 맞아 시청 현관입구와 종합운동장 주출입구에 D-100일 카운트다운기를 설치하고, 도민체전 기간중에는 주경기장인 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양산천둔치에 유채꽃 축제와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영대교 경관조명과 양산천 구름다리, 국내최대 음악분수대와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 지역홍보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공무원을 비롯한 양산시민이 도민체전 참여자라는 사명의식을 가지고 남은기간 동안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 양산시 승격 20주년과 30만 자족도시의 축하 분위기를 결집시켜 양산시의 발전 원동력으로 승화시키고 340만 경남도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체전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도민체육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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