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저글링 체험 및 시설환경정비 등 봉사활동
(대구=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대구시는 가족․친구․동료와 함께 하는 나눔과 섬김의 봉사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가기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행복 나눔 공무원 자원봉사 Day’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1월 16일(토) 행복 나눔 자원봉사 Day에는 봉사를 희망하는 직원들과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 20여 명이 중증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장애아동들과 함께 저글링공연을 비롯한 놀이 및 식사보조, 시설환경정비 등 행복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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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나눔봉사단 / 사진제공=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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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저글링 공연 재능을 가진 공무원이 참여해 시설 내 아동들을 위한 공연도 함께하며, 저글링 배워보기 등 체험의 시간도 가짐으로써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함께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 아동과 함께 산책을 함께 하면서 가족처럼 말벗이 되어 주고, 식사 보조, 시설 내 청소 등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간도 가진다.
이 밖에도 대구시는「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16.1.30.~2.5.)」을 맞아 부서별로 운영하고 있는 102개 공무원봉사단을 통하여 독거노인, 쪽방거주자, 환경이 열악한 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등 섬김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동료․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과 행복 나눔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기대하며, ‘오로지 시민 행복’ 대구 추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공무원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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