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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1월18일 09시53분 ]
 

(밀양=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밀양의 오랜 숙원사업인 무안~내이(1) 구간을 연결하는 지방도 1080호선 공사가 착공에 앞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역주민,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추진 배경 및 공사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사업구역에 포함되는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절차 설명과 함께 지역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다. 


▲ 무안-내이간 도로확포장공사 주민설명회 / 사진제공=밀양시



이번 사업은 밀양시에서 지방도 확∙포장사업을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2006~2009년까지 도로연장 1.26km, 폭20m 규모로 11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이-제대 구간까지는 완공되었으나 잔여구간 7.24km에 대하여는 사업비 확보가 어려워 그 동안 사업비 중단되어 왔다.


5년간 중단된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그 동안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주요 현안사업으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에 매년 건의해 왔다.


본 사업 시행은 무안면 신법리~정곡리까지 1구간에 대한 2.1km, 232억 원을 투입하여 경남도에서 시행하고, 2구간은 밀양시 무안면 정곡리~마흘리까지 1.8km, 198억 원을 투입하여 함양~울산 고속국도공사 시행시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하며, 3구간은 밀양시 무안면 마흘리~부북면 제대리까지 3.34km 550억 원을 투입하여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의 진입도로로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경남도에서는 1구간에 대하여 공사착공과 함께 교량 1개소, 평면교차로 4개소 등을 설치하고 현행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무안~내이(1)구간 사업 착공과 함께 2구간 2016년 착공 등 조기사업 추진으로 2020년까지 4차로로 확장하게 되며 창녕과 도내 서북부 지역으로도 수월하게 통행할 수 있어 지역 균형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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