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산시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18일부터 ‘2016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일자리사업의 사업기간은 3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이며,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총 100명(정도)의 참여자를 선발하여 행정자료전산화 등 14개 사업에 배치, 지역공동체사업은 총 50명(정도)의 참여자를 선발하여 지역유휴공간 및 시설활용사업 외 2개 사업에 배치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구직등록한 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천5백만원(지역공동체 2억원) 이하인 사람만이 참여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법상의 수급자(생계급여 수급권자만 배제, 기타수급권자는 참여), 공무원 가족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근로조건은 65세 미만인 경우 주 30시간, 65세 이상인 경우 주 15시간 근로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6,030원으로 출근일에 한해 부대비 3,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또한 주간 및 한달 간 근로일수를 개근한 자에게 주․월차 수당이 지급되며 5대 보험에 가입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18일부터 22일까지이며, 사업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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