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 및 민간분야 적극 활용으로 예산 절감 기대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간정보 제공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2015년 수치지형도(1:1000) 갱신사업’을 완료하고 1월부터 행정업무 전반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1997년부터 수치지형도를 제작해 지하시설물 관리와 지능형 교통체계, 소방방재, 생활지리 정보, 각종 용역 및 공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오고 있으며 매년 갱신 작업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갱신(개발지역 추가, 시설물 변경 등)한 수치지형도 면적은 231.75㎢(현재까지 총 663.50㎢ 구축)이다.
특히 수치지형도 제작 시 촬영한 항공사진으로 영상지도를 제작해 재난사고 예방, 각종 행정업무의 정책 및 의사결정 등에 활용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국토지리정보원과 공동으로 최신 수치지형도를 제작 완성함으로써 도면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공공 및 민간분야 활용을 통해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용어정리 : 수치지형도(數値地形圖) = 등고선을 이용하여 땅의 기복, 형태, 수계의 배열 등의 지형을 정확하고 상세하게 나타낸 지형도를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digital)의 형태로 변환한 것을 말한다.
ydn@yeongnamdaily.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