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기간 50%단축으로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영천=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영천시는 민원인의 편의도모 및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획기적으로 행정시스템을 개선해 2008년 10월부터 운영해오던 원-스톱(One-stop) 실무종합심의회를 2016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주 火, 木요일 인허가 담당공무원 20명이 한 자리에 모여 일괄 처리하는 일원화된 시스템으로 원-스톱 실무회의를 실시․운영하면서 기업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신속한 민원처리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더불어 직접 피부에 와 닿는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그 동안 실무회의를 600여차례 개최하여 2,000여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이중 공장 인·허가 900건, 건축 850건을 처리했다.
또한, 민원처리기간을 50%이상 단축하여 시간이나 경비 등에 기여하였으며 사전입지 상담 및 입지기준 확인제도를 강화해 3일 이내 결과를 통보하고, 관계부서에 심의회 자료를 최소 1일전 통보, 신청부터 승인과정을 주1회 문자 알림서비스(SMS)를 실시했고, 긴급한 사안은서면심의를 병행하고 심의과정에서 문제가 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규제개선과제로 채택, 중앙에 제도개선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실무종합심의회에 수시로 참석하여 실무위원들에게 격려와 더불어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고 “아직도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없애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를 당부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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