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 민간단체 관계자 등 20명 참석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1월 13일 오후 3시 구관 3층 회의실에서 시, 구‧군, 민간단체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에서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서,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기관과 민간시설 관계자의 추진사항 등 정보를 공유하고 2016년 ‘문화가 있는 날’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대상은 시, 구‧군, 울산예총, 울산민예총, 문화원연합회, 극장 관계자 등이다.
간담회는 2015 문화가 있는 날 사업성과 보고 및 반성, 2016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진부호 문화예술과장은 “울산은 타지자체에 비해 문화시설이 부족하지만,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하여 문화가 있는 날을 더욱더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에 문화가 더욱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문화가 있는 날 홍보를 위해 이동 홍보관 차량 운영, 홍보 캠페인 전개, 홍보 애니메이션 제작, 방송 3사 TV 스팟광고 방송 등을 추진하였다.
부산/울산/경남지역 ㈜월드리서치 2015년 4월과 9월 설문조사 시, ‘문화가 있는 날’ 인지도는 36.3% → 39.6%로 3.3% 상승했고, 관람 경험은 26.3% → 40.8%로 14.5% 상승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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