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행정자치부가 아름다운 경관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선진 간판문화 선도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옥외광고업무 평가는 불법유동광고물 정비계획 추진, 옥외광고물 업무 관련 기본역량, 기타 등 11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전국기능경기대회 대비 불법 현수막 휴일정비, 중구 중앙로 간판개선 시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울산시는 행정자치부 간판개선 국비 공모사업에 참여해 2012년부터 계속 국비를 확보하는 등 열정적인 업무처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6 간판개선사업 국비 4억 원을 확보하여, 중구 문화의거리, 남구 왕생로 등 간판개선사업에 투입해 시행할 계획”이라며 “난립한 간판정비를 통해 도시미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5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는 부산시 최우수, 전남 우수, 울산시, 광주시 등 2개 기관이 장려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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