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문경새재자연생태전시관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규정에 따라 자연생태전문박물관(1종)으로 등록됐다.
자연생태전시관은 전문박물관 등록에 따라 기관 명칭을 “자연생태박물관”으로 변경하고 전시 중심에서 장기적으로 박물관의 고유 기능인 연구, 전시, 교육 등을 수행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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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박물관 전경 / 사진제공=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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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기능으로 문경새재 및 문경 지역의 생물, 생태 자원에 대한 연구총서 발행하고 전시 기능으로 생태관련 다양한 생태관련 전시, 교육체험프로그램 등의 수행할 계획이다.
자연생태전시관은 2007년에 63,000㎢의 부지에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로 자연생태전시관을 조성하여 문경새재 및 문경의 생태 자원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생태체험프로그램 및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문경지역에는 옛길박물관, 석탄박물관, 도자기박물관, 자연생태박물관 등 공립박물관 4개와 사립박물관인 마야잉카박물관이 등록되어 운영되고 있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 김수묵소장은 “이번 박물관 등록을 계기로 단순한 생태 전시의 역할에서 조사연구, 교육, 전시, 대외 박물관간의 정보교류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한 변화를 모색하고 자연생태 전문박물관으로 역할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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