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위한 전기 마련
(대구=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대구시는 지역의 전통시장을 보다 체계적, 효율적으로 지원․육성하는 전문기관인「대구 전통시장 진흥센터」개소식을 1월 12일(화) 오후 3시, 진흥센터(동구 아양로 208-1 3층, 동구청 맞은 편)에서 갖는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중기청에서 주관한「전통시장 진흥센터」공모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1전통시장 1특성화」등의 시책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대구 전통시장 진흥센터」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지역시장연구소)이 운영주체(2개팀 8명)가 되어 광역형 전통시장 발전모델 개발, 현장밀착형 지원사업 추진, 기능상실 전통시장의 활로 모색,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한 통합지원 창구역할을 한다.
대구시 김태익 경제기획관은 “전통시장 진흥센터가 전국 처음으로 대구에서 출범함에 따라 지역 전통시장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러한 기회를 통해 지역의 전통시장이 시민들이 찾고 싶은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고, 편리하며 위생적인 물류유통의 중심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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